퇴사 후 900만원 받을 수 있다고? 2025년 실업급여 조건과 수급 방법 총정리

 

실업급여,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

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면 생활비가 걱정되기 마련이다.

이때 정부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실업 안전망이 바로 실업급여다.

하지만 아무나, 언제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 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, 확인방법, 지급액 계산 기준까지

2025년 기준으로 쉽게 정리해보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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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란?

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,

재취업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활을 지원해주는 정부 제도.

정식 명칭은 '구직급여'로,

고용노동부와 고용보험공단이 함께 운영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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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수급조건 (2025년 기준)

1.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80일(6개월) 이상

• 퇴사 전 18개월 동안 고용보험 가입일이 누적 180일 이상이면 가능

2. 비자발적 퇴사일 것

• 회사 사정으로 인한 권고사직, 계약만료, 폐업 등이 해당
• 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나, 예외 사유가 인정되면 수급 가능 (건강, 임금체불 등)

3. 퇴사 후 즉시 구직활동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

• 워크넷 구직등록 + 구직활동 보고가 필수
• 실제로 일을 하고 있으면 수급 불가

4. 사업자등록이 없는 상태일 것

• 개인사업자, 프리랜서 소득이 있다면 실업 상태로 인정되지 않음
• 신청 전 반드시 사업자 폐업신고 필요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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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확인 방법

 

내가 받을 수 있는지 간단히 확인하고 싶다면?

 

1. 고용보험 사이트 접속

> https://m.work24.go.kr/cm/main.do

 

2. 로그인 > 마이페이지에서 고용보험 가입기간 확인

 

3. 퇴직 사유 확인

> 자발/비자발 여부 확인은 회사에서 '이직확인서' 제출 시 자동 반영

 

4. 워크넷에 구직 등록 후 신청 진행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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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금액은 얼마나?

•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의 60%
• 하루 최대 지급액: 2025년 기준 약 77,000원
• 최소 지급일수: 120일 (약 4개월)
• 최대 지급일수: 270일 (약 9개월)
• 가입기간과 나이에 따라 다름

예시: 월급 300만 원 기준 > 하루 약 6만원 x 120일 = 총 720만원 수령 가능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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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받기 위한 신청 절차

1. 퇴사 후 14일 이내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

2. 구직등록 + 실업급여 신청서 작성

3. 수급자격 인정 교육 수강 (온라인 가능)

4. 2주마다 구직활동 결과 제출 > 허위 구직활동은 감점 또는 지급 중단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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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
Q. 자발적으로 퇴사했는데도 받을 수 있나요?

A. 원칙적으로는 안 되지만, 아래 사유는 예외적으로 인정

• 임금체불, 직장 내 괴롭힘
• 가족 간병
• 건강 문제 (진단서 제출 가능 시)
• 야간근무나 장시간 노동 등 근로조건 악화

Q. 사업자등록이 있으면 무조건 안 되나요?

A. 네. 실업급여는 '실업 상태'에서만 수급 가능하기 때문에 

사업자동록이 있다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.

> 수급 전 반드시 폐업신고서 제출 필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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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: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

실업급여는 일시적인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재취업 준비 기간을 보장해주는 소중한 제도다.

 

고용보험 사잍와 워크넷 구직등록,

그리고 자신의 퇴사 사유와 가입 기간만 체크해도 

내가 받을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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