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연금 일시금 받을 수 있을까? / 연금 수령과 차이점·세금까지 총정리

 

국민연금을 오래 납부하다 보면 언젠가는

 

"이거 한 번에 받을 수는 없을까?"

"매달 조금씩 받는 게 더 나은가?"

하는 고민이 들기 마련이다. 

오늘은 국민연금 수령 방식 중 '일시금'과 '연금'의 차이점을 

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봤다.

 

 

✅ 국민연금 수령 방식 2가지

국민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다.

 

구분	설명
연금수령	매월 일정 금액을 종신토록 나눠서 수령
일시금 수령	한 번에 일괄 수령하는 방식 (환급금 형태)

 

하지만

아무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.

조건이 명확히 정해져 있다.

 

 

 

📌 국민연금 일시금 수령 자격

일시금은 공식적으로 "반환일시금" 또는 "사망일시금"이라고 불린다.

 

반환일시금 수령 조건

✅ 10년 미만 납부 + 60세 도달 시

✅ 해외이주 (국적 포기 포함)

✅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지급

 

즉, 국민연금을 10년 이상 납부했다면 일시금 수령은 원칙적으로 불가능

> 무조건 연금 수령 방식으로 받게 된다.

 

 

 

💰 일시금 vs 연금 수령액 차이

단순히 '일시금이 더 많이 받는 것처럼' 느껴질 수 있지만,

사실은 '장기적으로 받으면 더 많은 금액'을 수령하게 된다.

 

예시:

• 20년간 국민연금을 납부한 A씨
• 연금 예상 수령액: 월 60만원
• 평균 수명 85세 기준 > 총 수령액: 약 1억 8,000만원

같은 조건에서 일시금으로 받는다면 약 4,000~6,0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.

> 장기적으로는 연금 방식이 유리한 구조

 

 

💸 일시금 받으면 세금은?

반환일시금의 경우,

퇴직소득세와 유사하게 과세되며 금액에 따라 차등 과세된다.

• 3년 미만 납부: 과세 없음
• 3년 이상: 퇴직소득세 방식으로 원천징수

* 연금 수령 시에는 연금소득세(3~5%)만 적용되며,

금액이 적은 경우 비과세 구간일 수도 있다.

 

 

 

📊 이런 분은 '연금 수령'이 유리하다

✅ 납부 기간 10년 이상

✅ 건강하고 평균 수명 이상 기대

✅ 소득이 적어 연금 소득세 부담이 크지 않은 분

 

>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이 중요하신 분이라면

무조건 '연금 수령'이 유리하다.

 

 

 

⚠️ 이런 경우 '일시금' 고려 가능

• 국적 포기 후 해외 이주 예정
• 직장 이력 적고, 국민연금 납입 기간이 10년 미만
• 유족이 반환일시금 수령 대상이 되는 경우

 

 

✅ 결론 요약

✔️ 10년 이상 납부자 > 무조건 연금 수령

✔️ 일시금 수령은 일부 조건에서만 가능

✔️ 연금은 오래 살수록 더 유리

✔️ 일시금은 과세 부담도 있고, 실제 총 수령액은 적음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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